다이빙 장비 알아보기 - BCD (부력조절기)

BCD는 레귤레이터(호흡기)와 함께 가장 필수적인 장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BCD란 장비는 다이빙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장비는 아닙니다. 오늘은 BCD(부력조절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 BCD는 기본적으로 다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1) 수면에서 쉬거나 수영할 때 수면에서 뜰 수 있게한다. 2) 수중에서 부력을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3) 스쿠버 시스템을 우리 몸에 부착할 수 있어 스쿠버 시스템을 하나의 유니트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너무나 필수적인 BCD는 다이빙 초기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상당히 오랜기간 쓰이지 않았습니다. 1️⃣ 초창기 : BCD가 없던 시절 #️⃣ 초기에는 BCD없이 다이빙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만든 공기통을 메고, 맨 몸 혹은 다이빙 슈트를 입은 채 다이빙을 즐겼죠. 부력은 핀킥과 호흡으로 조절했고, 아마 BCD의 필요성을 못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BCD 없는 다이빙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아직까지도 공기통만으로 다이빙 하는 스킬을 가진 분들이 계십니다. 2️⃣ 프론트형과 백마운트형 #️⃣ BCD는 1970년대부터 차츰 다이빙 필수장비가 되어갑니다. 초기에는 왼쪽의 그림과 같은 프론트 마운트 BCD가 사용되었으나 곧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후에 나온 형태가 백마운트 BCD입니다. 이 백마운트는 BCD역사의 초기에 나온 형태이지만 동굴 다이빙 등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계속 유지되어 왔고, 1990년대에 텍 다이빙 등과 결합하여 보다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이버의 개인적인 취향과도 결합하면서 현재는 많은 다이버가 사용하는 BCD가 되었습니다. 3️⃣ 일반부력형 (자켓형) BCD #️⃣ 레크레이션 다이빙에서 가장 많이 쓰는 장비입니다. 또한 교육도 대부분 이 형태의 BCD로 이루어집니다. 왼쪽은 스쿠바프로 클래식이라는 제품으로서, 스테빌라이징이라고 부르는 형태입니다. 자켓처럼 위로 입고 벗는 형태이고 자켓이 온 몸을 감싸줘서 매우 편안한 BCD입니다. 오른쪽과 같은 전면 조절식 BCD가 대세인 요즘에도 스테빌라이징 형태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스테빌라이징은 벗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러한 단점 등을 보강하면서 나온 형태가, 오른쪽 그림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의 BCD입니다. 어깨 스트랩에 버클이 있어서 벗을 때 편합니다. 4️⃣ 시스템 BCD 그리고 미래에는 ~~ #️⃣ 한국에서는 자켓형, 백마운트형, 사이드형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백마운트와 자켓형이 결합된 시스템 BCD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어떠한 기술로 어떤 형태의 BCD가 나올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내가 쓰는 장비가 가장 훌륭한 장비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내 장비를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