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도움을 받는 다이버였으나, 오늘은 처음으로 다이빙하는 다이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버디의 경우 웨이트의 적정무게 파악이 잘 안되서 입,출수를 여러번 반복끝에 조금 하강 하였으나, 곧다시 떠오르는등 부력 조절이 안되었다. 버디를 지켜보느라 나는 거의 스노클링 수심에서 따라 다녔더니, 컴퓨터에는 기록이 제대로 안되었다. 한 20여분 씨름 한것같다. 오늘 처음으로 개방수역 실습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같은 상황이었다. 다음차 다이빙부터는 내가 웨이트를 더 차고 하강이 안되면 손잡고 같이 하강하도록 해야겠다. 2m아래로만 내려가면 괜찮으니까... DOD 개해제를 맞아 서울, 경인, 인천, 호남, 울산등 각지에서 회원들이 모였고, 나의 버디는 울산에서 온 최권호님이었다. 포인트는 바닥이 다 보이는 얕은 수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