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곤돈 케이브 펀다이빙 - 필리핀 막탄 J다이브 - 마리곤돈 케이브

필리핀 여행의 마지막 다이빙날! 현지에 거주중인 친구가 갑자기 일이생겨 혼자 다이빙하기로 함! 정보가 없는 나로선 그냥 작년에 자격증 취득했던 J다이브로 .... 도착하니 한국에서 엄청난 인원들이 와있었음...대략 10명정도? 회사 동료들인것같은데...ㅋ 오픈워터 자격취득팀과 한국에서 온 팀중에 어느곳으로 합류할까 하다... 그래고 교육생들보단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람들많은곳으로 합류... 첫 포인트로 막탄 마리곤돈케이브로.... 한국에서 오신 분들중 반은 다이빙좀 하시는분들...반은 완젼 생초보... 한국에서 오신 강사님의 브리핑을 듣고..입수! 딥다이빙이라 그런지... 현지 마스터들 초보다이버(나도 초보이긴하지만..당황하지않고 ..ㅋㅋ)케어하느라 정신없음~! 동굴입구 도착! 도착한 십자가와 병맥주? 죽은사람들을 기원하는? 입수하기전 강사님이 동굴바닥은 뻘로 되어있으니 발차기하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지만 초보다이버분들 중성부력이 안되니...발차기 열심!ㅡㅡ;; 결국 뻘들로 인해 시야 꽝!ㅡㅡ;; 하지만 뭐 동굴이 원래 어둡고하니 그러려니... 난 라이트도 없어 현지 마스터옆에 꼭 붙어다니고..ㅋㅋ 또 아쉬운건 공기압을 200바로 채워야하는데..내거보니 시작이 170바...다른사람들도 보니...200바가 제대로 안채워져 있음....ㅡㅡ;; 초보들은 공기압이 모자라 현지 마스터들이 여분으로 가지고온걸로 케어.... 그리하여 오랜시간은 있지못하고 출수하기로하고... 마리곤돈케이브에서 다이버들의 숨쉬는 버블로 인하여 동굴위에 바닥에서 공기방울들이 마구 올라오고... 실제보니 장관이었음! 첫다이빙을 그렇게 마치고 출수! 하지만 황당한 일이 생겨버림! 이번여행 첫날부터 안좋더니만...왜 나에게 이런일이... 출수하여 보트에서 쉬고있는데... 보트 뒤편에서 어수선... 쳐다보니 현지 마스터들과 보트맨들이 정신없이 뭘 하고있음! 알고보니 보트선장이 쓰러졌음! 황당~ㅡㅡ;; 숨도 안쉬고 상태가 정말 안좋았음! 한국에서 오신 강사님이 급히 CPR진행~ 하지만 선장은 그만 세상을 등지고 .... 우리는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겁도나고 별생각이 다들더라...오늘은 이만 다이빙을 접어야하나... 우선 급히 보트를 바꿔타고...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이동하는내내 찝찝... 세상에 별일을 다 겪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