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부나켄에서 바다나리한테 쏘인걸로 추정되는 제 발목입니다. 래시가드 긴바지였는데 발목에 노출된 얼마 안되는 부분을 쏘였어요 ㅜㅜ 해파리는 아닌게 확실한게 이놈이 발목을 감는걸 제가 봤거든요. 근데 이거 진짜 엄청 되게 많이 아프더라고요. 화상입은 것 같이 뜨거운데 한시간쯤 가고 그후로는 간헐적으로 미친듯이 가려워요. ㅋㅋㅋ 어우 진짜 ㅋㅋ 여튼 현지에서 준 알콜, 식초, 버물리, 하이드로코티졸 같은거 잘 안듣고요 한국와서 피부과에서 항히스타민이랑 항알러지약 처방받고 외용 스테로이드 로션이랑 주사도 맞고 왔는데 확실히 나아진 것 같아요. 바다나리 이노므자식 참 고생스러운 녀석이네요. 다음에 다이빙 갈때는 혹시 모르니 바다나리 같은 놈 만날수 있으니 항히스타민 알러지약을 좀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긴팔 긴바지에 발목도 잘 덮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