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AU - Turtle Cove

나에게 블루코너를 양보해준 그녀들이 선택한 나의 팔라우에서의 마지막 포인트. 거북이들이 많아서가 아닌 지형이 거북이를 닮아서 터들코브라고 한단다. 정확하게 반을 나눠서 오른쪽은 상하좌우 시작과 끝도 알수없는 벽으로 둘러져 있어서 그곳은 온갖 산호와 물고기들의 아파트 였고 왼쪽으로는 깊이도 짐작할수 없는 허망한 바다였다. 아예 옆으로 돌아누워 벽따라 돌다가 호기심 가는 아이들이 나오면 그냥 제자리에 서서 보다 또 돌면 되는 아주 편한 포인트였다. 왼쪽으로 보이는 허망한 파랑속으로 깊이 깊이 들어가 보고 싶다는 욕망을 참아내는 것과 안전정지 깊이에 딱 맞추어져있어 땅에만 붙어 있어도 된다는 평지에서 상승조류를 만나기 전까진~!! 하루 전날 하강조류 상승조류에 대해 들었는데.. 얼마만큼만 옆으로 이동하면 사그라진다 했는데... 생각안나고.. 180도 거꾸로 핀질해서 간신히 또 돌땡이에 의지하고 한숨 돌리고 보니 일행중 한명은 벌써 이미 수면위로~~~ ;; 핀킥연습좀 해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