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가오리의 우아한 유영

무엇이든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위장술에 능통한 바다생물들은 다이버가 다가가도 응큼하게 가만히 있는다.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리다 나한테 딱 걸렸지..ㅎㅎㅎ 흰가오리가 슬금슬금 도망가려하더니 드디어 작심했는지 몸을 띄워 우주선처럼 유유하게 날아간다. 아름답고 멋지다. 청황문절이라는 녀석도 처음으로 인사했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마치 홀로그램처럼 기기다란 꼬리 지느러미로 사람을 홀린다. 몸체 색도 오묘하다. *제주 바다에서는 공기가 맛있나....38분에 50바 남기고 다 먹었다. 배도 안 부른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