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닐라오 - 베아트리체 포인트

아닐라오는 두번짼가 세번째 해외투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전 해외 투어는 세부 막탄으로 갔었고, 이미 해외 투어를 경험했음에도 세번째 날에 들어갔던 베아트리체 포인트는 정말로 아름다워서 잊기 어려웠습니다. 조류가 너무 세서 처음 입수에 애를 먹었고, 바닥을 기어서 다이빙을 해야 했던 곳이었음에도 그 유뷰트 4K 영상으로 나올법한 찬란한 비쥬얼을 눈 앞에서 보는데 그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와서 힘들어서 헉헉 거리면서도 좋아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다이빙 경험이 더 많지만, 그래도 강렬했던 첫 느낌은 역시 다른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