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바다와 바닷물속 시야의 관계

바다로 다이빙 가기 시작하는 시즌이 다가 왔습니다. 거의 모든 다이버들이 신경쓰는 2대 다이빙 컨디션이 있죠. 바로 수온과 시야. 특히 시야!!! 이건 뭐~ 무조건이죠. 시야 좋은 환경을 마다할 다이버는 없습니다. 다이버들이 좋아하는 맑은 시야의 바닷물~~ 그런데 이것은 경험이 많은 다이버들은 경험때문에 알겠지만. 초보~ 중급 다이버들은 어떤 바닷물이 맑은건지?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이 바다속 시야에 대해서 말해보려합니다. 정확히는 물밖에서 바닷물 색깔만 보고 시야를 알 수 있는 방법이죠. 일단 바닷물 색깔에 대한 표현은 많습니다.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을 담그면" "에메랄드빛 바다" "쪽빛 바다" 등등~~ 자~ 우리가 다이빙 하러 떠나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순간. 우리는 배타고 가는 중간에 바닷물의 색깔을 보고 그날의 다이빙 시야를 대략 알 수 있죠. 1. 에메랄드빛 바다 투명한 에메랄드 빛깔이 나는 바닷물 색깔의 조건은? 얕은 수심과 바닥에 모래입니다. 수심 2~5m 정도의 얕은 수심에 물이 맑고, 바닥이 모래바닥으로 되어있으면 우리가 아는 에메랄드 빛깔이 나타납니다. 이 정도의 수심에서 가시광선이 흡수되고, 반사되는 정도가 에메랄드 빛깔을 나타내는 겁니다. 물이 맑기 때문에 바닥도 다 보이죠. 같은 수심에서 물이 탁하면, 바닥도 안보이고 뿌옇고 흐린 초록빛깔이 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속에 가끔 검은색도 보이죠? 그건 바다속에 바위나 해초 지대들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멀어지면 색이 진한 파랑색 혹은 남색으로 바뀌는데 이것은 수심이 깊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제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바다의 색이 왜 저렇게 나타나는지 아시겠죠?